압도적으로 긍정적
사실 이 게임의 후기를 쓰는 이유는 딱 하나다.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다.
내가 이 게임을 잘 몰라서 그런것일수도 있는데 찾아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하긴 했다.
하지만 언더테일이나 엔터더건전, 던그리드 등에 비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서 후기를 쓴다.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일단 허접한 그래픽 주제에 타격감이 장난아니다.
레이저, 샷건, 머신건 등의 총기 사운드가 상당히 시원시원하다.
조작감도 정말 간단하여 쉽게 빠져들 수 있다.
점프키와 발사키가 한 버튼으로 되어있다. 착지 중에 버튼을 누르면 점프를 하고 공중에 떠 있을때 버튼을 누르면 총을 발사한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했으나 플레이를 하며 적응이 되니 점프와 발사 두 가지를 한 버튼으로 만든게 신의 한수인것 같다고 느꼈다.
조작이 쉬우니까 게임 자체에 빠져들게 된다.
그렇다고 게임이 너무 단순하지도 않다.
모든 무기에 장탄수 제한이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하며 땅에 착지하였을 때 재장전이 된다.
점프와 발사 둘중에 하나를 너무 남발하지 않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게임 자체의 시스템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었다.
또, 너무 길지 않은 스테이지 분배로 클리어까지 몰입할 수 있었다.
마지막 보스 스테이지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플레이 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져 다양성을 추구한다.
클리어 이후엔 하드모드가 개방된다.
게임 플레이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해금요소들도 있고 클리어 후에도 게임 자체가 재밌어서 오래 즐길 수 있다.
심심풀이로 할만한 게임을 찾을 때 Downwell 을 추천한다.
돈 값 제대로하는 확실한 게임이다.
참고로 게임의 스토리는 없다시피하여 스토리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
단순히 적을 때려부수고 스트레스 날리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
마지막으로 클리어 사진을 남긴다.
Downwell 클리어
'게임 >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메달오브아너(Medal of Honor) 오리지널 시리즈를 알아보자 (0) | 2018.09.13 |
---|---|
픽스아크(PixArk) 첫 인상 간단(14시간) 플레이 (0) | 2018.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