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CX 미니드론 간단 개봉기 Bumble BEE CX SmartQuad Mini Drone

회사에서 프로젝트 발표 후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생겼다.


뭐라도 사야지 남는 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백화점을 돌아다녔다.


평소에 내 돈 주고 사기엔 아까우나 한번 가져보고 싶은 하찮은(?) 물건들을 둘러보았는데


적당한 가격의 미니 드론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어렸을때부터 무언가를 조종하고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드론을 보면 사고싶다는 생각을 매번 했었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 엄두도 못 내었는데 미니 드론이라는 저렴한 가격의 드론이 있었다.


구입 하기전에 인터넷에서 가격을 찾아보았는데 네이버 쇼핑 현재 기준(2018년 5월 23일)으로 아래 가격이 제일 싼 가격이었다.



그런데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이 녀석을 19,900원에 팔고 있었다.


신세계 자체 행사인건지.. 가격이 떨어진게 반영이 되지않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보다 더 싼 가격에 의아했다.


어찌됐든 싸게사면 장땡이니 구입하였다.


개봉 전 박싱


구성품은 컨트롤러, 드론 그리고 아래에 테이프로 붙여진 충전잭과 여분의 날개 하나씩


구성품을 찍을 때 쭉 늘어놓고 찍었어야 하는데 이런 리뷰가 처음이다보니


충전잭과 여분의 날개는 못 찍었다.


충전잭은 USB 형식이다.


설명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글로 번역된 설명서가 큰 도움이 되었다.




충전은 25분 정도되니 충전잭의 붉은 빛이 사라지면서 완충을 알려주었다.


다른 후기글을 보니 실제 비행시간은 5~7분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런데 날린 시간이 너무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조종이 미숙해서 망가질까봐 겁먹고 3~4분 정도 날리고 껐다.




얼마 날리지 않아서 간단하게 느낀 점을 말하자면


크기는 작지만 진짜 드론은 드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문용 초보자용으로 많이들 추천하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기본적인 드론의 움직임과 조종법이 그대로 적용이 되어있다.


아직은 조종이 미숙하지만 크게 어렵진 않아서 익숙해지면 원하는 곳에 착지와 호버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2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에 실내에서 가지고 놀 장난감을 득템하여서 기분이 좋았다.


몇일 더 가지고 놀고 제대로 된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아래는 공식 판매몰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