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메달오브아너(Medal of Honor) 오리지널 시리즈를 알아보자
필자는 학창 시절에 2차세계대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 계기가 된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고 나서다. 영화관에서 본 것은 아니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OCN에서 우연찮게 보았었는데 전쟁의 잔인함에 매우 충격을 받으면서 본 기억이 난다. 전쟁은 무섭고 잔혹하다는 것을 느꼈지만 영화에 나오던 각종 병기들과 무기는 멋있어보였다. 이 시기에 FPS 역사에 한 줄기가 된 게임이 출시했다. 바로 2차세계대전을 바탕으로 한 FPS게임인 메달오브아너 시리즈이다. 지금은 현대전까지 그 범위를 넓혔지만 원래 메달오브아너는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었다. 사실 콜오브듀티가 나오고 난 이후에는 2차세계대전 FPS의 명성이 그쪽으로 넘어갔지만 초기 콜오브듀티를 제작한 개발팀이 원래는 메..
픽스아크(PixArk) 첫 인상 간단(14시간) 플레이
길드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마크라이크 게임 PixArk 아직 플레이 초반이라 정확한 평가를 내리긴 어렵고 간단하게 후기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일단 보여지는 첫인상은 공룡이 나오는 마인크래프트이다. 마인크래프트가 한창 유행일때 잠깐 해보았었는데 복셀 그래픽이 크게 마음에 들지않았고, 혼자 플레이를 하다보니 노가다가 심해서 큰 흥미를 못 느꼈다. 양산형 마크라이크 게임이 많다보니 마크를 하면되지 굳이 다른 게임을 할 이유가 있을까? 싶기도 했고 노가다가 심할거라는 걸 알았기때문에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플레이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이유가 몇가지 있었는데 첫째는 같이 할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와우 길드의 지인들이 이미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었기때문에 입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하였다. 플레..
인디게임 Downwell 플레이 후기
인디게임 Downwell 플레이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먼저 Downwell이라는 게임이 생소할 분들을 위하여 게임 플레이 영상부터 올려두었다. 영상을 처음 보면 뭔가가 정신없이 내려가는 건 알겠는데 도대체 뭘 하는지 알기가 어렵다. 영상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흰색 덩어리같은게 플레이어고 아래로 내려가면서 적들에게 총을 발사하여 없앤다. 적들을 밟아서 죽일 수도 있고 총으로 쏴서 죽일 수도 있다. 그렇게 적을 죽이며 젬을 모으고 모은 젬으로 상점에서 회복 아이템이나 탄창 +1 아이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테이지를 끝낼 때 마다 플레이어의 다양한 능력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필자는 이 게임을 스팀 세일기간에 대략 800원에 구입하였다. 원가는 3,300원 사실 유명한 인디게임들을 많이 알고 있..